
1월 29일 동시 실적 발표를 앞둔 반도체 양대산맥, 20조 vs 16조 영업이익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까?
작성일: 2026년 1월 18일 | 데이터 기준: 2026년 1월 18일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나 매매 제안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로 인한 손실 위험이 존재합니다. 증권사 목표가와 전망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실제 투자 전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2026년 1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은 단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입니다. 두 기업은 1월 29일 사상 처음으로 같은 날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삼성전자가 1월 8일 발표한 4분기 잠정 실적은 영업이익 20조 원으로 국내 기업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고, SK하이닉스 역시 증권가 컨센서스 16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과연 2026년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진짜 승자는 누구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두 기업의 실적을 면밀히 비교하고, 향후 투자 전략까지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1. 삼성전자 4분기 실적, 20조 원의 의미는 무엇인가?
삼성전자가 1월 8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93조 원, 영업이익 20조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2.71%, 영업이익 208.17% 증가한 수치로, 국내 기업 역사상 단일 분기 최대 영업이익 기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권가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18조 7,000억 원 수준이었는데, 이를 약 1조 3,000억 원 가량 상회하면서 시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실적을 이끈 주역은 반도체 부문(DS, Device Solutions)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아직 부문별 세부 실적이 공식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DS 부문이 17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중에서도 범용 DRAM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서버용 DDR5 DRAM과 엔터프라이즈 SSD의 수요 급증이 가격 상승을 견인했고, 여기에 HBM3E(고대역폭 메모리 5세대) 출하량 증가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매출: 93조 원 (전년 동기 대비 +22.71%)
• 영업이익: 20조 원 (전년 동기 대비 +208.17%)
• DS 부문 영업이익 (증권가 추정): 약 17조 원 이상
• 주요 성장 동력 (분석): 범용 DRAM 가격 상승, HBM3E 출하 증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
※ DS 부문 실적은 1월 29일 정식 발표에서 공개 예정
(출처: 삼성전자 공식, 인베스트조선)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실적에 대해 신중한 시각을 보이기도 합니다. HBM 부문에서 SK하이닉스에 비해 뒤처진 점, 그리고 엔비디아로의 HBM3E 본격 공급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이 불확실성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월 29일 정식 실적 발표에서 HBM4(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개발 진척 상황과 향후 공급 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2018년 3분기의 17조 5,700억 원이었는데, 그로부터 약 7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작성한 셈입니다. 이는 단순히 실적 개선을 넘어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는 신호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2. SK하이닉스 4분기 전망, 16조 원을 넘어설 수 있을까?
SK하이닉스는 아직 4분기 실적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증권사 컨센서스에 따르면 매출 약 30조~31조 원, 영업이익 16조~17조 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더 공격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는데, KB증권은 매출 31조 4,000억 원, 영업이익 17조 4,000억 원으로 추정하며 영업이익률이 55.5%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강점은 HBM 시장에서의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HBM3E를 주요 공급사로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2024년 3월부터 시작된 납품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됩니다. SK하이닉스 공식 블로그에서도 2026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HBM3E 중심의 수요와 HBM4로의 점진적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과도기라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 구분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
| 4분기 매출 | 93조 원 (확정) | 30~31조 원 (전망) |
| 4분기 영업이익 | 20조 원 (확정) | 16~17조 원 (전망) |
| 영업이익률 | 약 21.5% | 약 53~55% (전망) |
| HBM 경쟁력 (시장 평가) | HBM3E 테스트 진행 중 | HBM3E 주요 공급사 |
|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증권가 전망) | 100~151조 원 | 115~117조 원 |
흥미로운 점은 영업이익률입니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은 50%를 넘어서는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삼성전자는 20% 초반 수준인데요. 이는 SK하이닉스가 고수익 제품인 HBM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HBM은 일반 DRAM에 비해 가격이 5~6배 이상 높고, AI 가속기 시장의 급성장으로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하는 상황이라 가격 협상력도 높은 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범용 DRAM, 낸드플래시, 파운드리, 시스템LSI 등 다양한 사업부를 운영하다 보니 평균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SK하이닉스에도 리스크는 존재합니다. HBM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AI 투자 열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식거나,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HBM4에서 경쟁력을 회복한다면 SK하이닉스의 시장 지위가 변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업계에서 SK하이닉스가 HBM4 양산 준비에서도 진척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3. 1월 29일 동시 실적 발표, HBM4 경쟁의 분수령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6년 1월 29일 같은 날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는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삼성전자는 오전 10시에 행사를 시작하는데, 컨퍼런스콜이 보통 90분에서 2시간 가까이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행사가 상당 부분 겹칠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어느 쪽 컨퍼런스콜에 참여할지 선택해야 하는 달콤한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동시 실적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을 이슈는 단연 HBM4입니다. HBM4는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AI 메모리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Rubin)'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HBM3E에서 주요 공급사로 평가받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HBM4에서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CES 2026에서 HBM4 개발 진척 상황을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한 바 있고, 엔비디아 역시 삼성전자를 HBM3E와 HBM4 핵심 협력사로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 HBM4 품질 테스트 진행 상황: 엔비디아 최종 승인 여부와 양산 시점
• HBM4 공급 계획: 2026년 하반기~2027년 출하량 및 매출 비중 전망
• 엔비디아 의존도: 양사 모두 주요 고객 다변화 전략 발표 가능성
• 2026년 연간 가이던스: 메모리 가격 전망 및 CAPEX(설비투자) 규모
• 주주환원 정책: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계획
※ 위 내용은 시장 예상 포인트이며, 실제 발표 내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동시 컨퍼런스콜이 HBM4 경쟁 구도를 파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봅니다. 만약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로부터 HBM4 본격 공급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을 발표한다면, 그간 SK하이닉스에 밀렸던 HBM 경쟁 구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SK하이닉스가 HBM4에서도 초기 주요 공급 계약을 유지했다는 소식을 내놓는다면, 당분간 SK하이닉스의 우위 체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양사의 발표 순서입니다. SK하이닉스가 1시간 먼저 시작하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의 발표 내용을 어느 정도 참고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물론 사전에 준비된 발표 자료를 즉석에서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질의응답 시간에 경쟁사 발표 내용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거나 대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주목할 만합니다.
4. 증권사 목표가 전쟁: 24만원 vs 112만원의 근거
2026년 1월 들어 국내외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호주계 투자은행 맥쿼리는 1월 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가를 기존 17만 5,000원에서 24만 원으로 37% 상향했고, SK하이닉스는 80만 원에서 112만 원으로 40% 상향했습니다. 이는 증권가에서 제시된 목표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맥쿼리가 이처럼 공격적인 목표가를 제시한 근거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메모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보다 약 50% 높은 151조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SK하이닉스 역시 2026년 순이익이 101조 원, 2027년에는 142조 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됩니다. 맥쿼리는 특히 "범용 DRAM의 가격이 치솟고 있어 SK하이닉스의 이익이 거의 세 배로 뛸 수도 있다"며 강한 어조로 투자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 증권사 | 삼성전자 목표가 | SK하이닉스 목표가 | 발표일 |
|---|---|---|---|
| 맥쿼리 | 24만 원 | 112만 원 | 2026.01.07 |
| KB증권 | 20만 원 | 96만 원 | 2026.01.09 |
| 삼성증권 | 18만 원 | 85만 원 | 2026.01.05 |
| iM증권 | 16만 원 | - | 2026.01.06 |
| 하나증권 | - | 112만 원 | 2026.01.14 |
| 26개사 평균 | 약 15.5만 원 | 약 85만 원 | 2026.01월 기준 |
국내 증권사들도 잇따라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지만, 대체로 맥쿼리보다는 보수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6개 증권사 평균 목표가는 삼성전자 15만 5,000원, SK하이닉스 85만 원 수준인데요. 그럼에도 현재 주가(2026년 1월 18일 기준 삼성전자 약 12만 원, SK하이닉스 약 75만 원)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목표가가 반드시 달성된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증권사 목표가는 현재 시점의 정보와 가정에 기반한 전망일 뿐, 향후 메모리 가격 변동, 환율 변화, 글로벌 경기 둔화, 중국의 반도체 자급률 상승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2026년 하반기 이후 메모리 공급이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이 과거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물론 HBM이라는 신성장 동력이 있고, 이익 증가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정 부분 프리미엄을 인정받을 수 있지만, 단기 과열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5. 한국·미국 증시 반응 및 투자 전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은 단순히 두 기업만의 이슈가 아닙니다. 국내 증시 전체, 그리고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들어 코스피는 11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4,800선을 처음 돌파했는데,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등이 주도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약 2조 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한국 증시 영향 및 수혜 섹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은 코스피 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두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이 합쳐서 약 3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인데요. 1월 29일 실적 발표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면, 코스피는 5,000선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2026년 코스피 목표치를 5,200~5,650까지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직접적인 수혜 섹터로는 반도체 장비주와 소재주를 꼽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4 양산을 위해 설비투자를 확대하면, 국내 반도체 장비 대장주인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테스, 유진테크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업체인 하나마이크론, 네패스, SFA반도체 등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구분 | 수혜 섹터/종목 (예상) | 주의 섹터/종목 |
|---|---|---|
| 한국 | •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반도체 장비주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테스) • 반도체 소재주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 패키징/테스트 (하나마이크론, 네패스) |
• 중국 의존도 높은 섹터 (화장품, 일부 소비재) • 내수 중심 유통업 • 경기 민감 중소형주 |
| 미국 | • AI 가속기 대장주 (엔비디아, AMD) • 클라우드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 반도체 장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SML) • 미국 메모리 (마이크론) |
• 고평가 소형 AI 기업 • 레거시 반도체 (인텔 일부 사업) • 전통 IT 하드웨어 |
🇺🇸 미국 증시 영향 및 글로벌 시사점
미국 증시에서는 엔비디아가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공급 확대는 곧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생산 능력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는 현재 HBM 공급 부족으로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두 한국 기업의 HBM4 양산이 본격화되면 이러한 병목 현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등 AI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빅테크 기업들도 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HBM 공급이 늘어나면 AI 인프라 구축 속도가 빨라지고, 이는 클라우드 AI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기 트레이딩 관점 (1~3개월):
• 1월 29일 실적 발표 전후 변동성 활용
• 실적 발표 직전 일부 차익 실현 고려 (단기 급등 후 조정 가능성)
• 컨퍼런스콜에서 HBM4 관련 긍정적 메시지 나올 경우 추가 매수 검토
• 손절 라인 설정 필수 (삼성전자 -10%, SK하이닉스 -12% 수준)
중장기 투자 관점 (6개월~2년):
•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
• 분할 매수 전략 (조정 시 추가 매수 기회 활용)
• 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비율은 50:50 또는 40:60 권장
• 반도체 ETF 활용 고려 (KODEX 반도체, TIGER 반도체)
리스크 관리:
• 환율 변동성 대비 (원화 강세 시 수출 기업 수익성 악화 우려)
• 중국 반도체 자급률 상승 모니터링
• 미국 정책 및 관세 정책 변화 주시
• 포트폴리오 내 반도체 비중 30% 이하 유지 권장
※ 상기 전략은 일반적 참고 사항이며, 개인 투자 성향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월 29일 실적 발표 직후 시장 반응을 관찰한 뒤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HBM4 관련 소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단기 조정이 올 수 있고, 반대로 예상을 뛰어넘는 긍정적 메시지가 나온다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장기 투자자라면 일시적 조정을 분할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결론 및 핵심 요약
2026년 1월 29일은 한국 반도체 역사에서 중요한 날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처음으로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하며 정면 대결 구도를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20조 원이라는 국내 기업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두 기업 모두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숫자만으로 승부를 가리기는 어렵습니다. 삼성전자는 절대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에서 앞서지만,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률과 HBM 시장에서의 위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향후 경쟁의 핵심은 HBM4에서 누가 엔비디아의 주력 공급사로 자리 잡느냐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1월 29일 컨퍼런스콜에서 이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은 국내 기업 사상 최대 기록 - DS 부문 기여도는 1/29 발표 예정
2. SK하이닉스 4분기 전망 16~17조 원, 영업이익률 55% 육박 - HBM 고수익 제품 비중 높음
3. 1월 29일 동시 실적 발표는 HBM4 경쟁 구도 파악의 기회 - 엔비디아 납품 계약 소식 주목
4. 증권사 목표가 맥쿼리 기준 삼성 24만원·하이닉스 112만원 - 전망치이며 달성 보장 없음
5. 코스피 5,000 돌파 가능성 있으나 단기 변동성 주의 - 실적 발표 후 시장 반응 관찰 필요
※ 상기 내용은 시장 전망 및 추정치 기반이며, 실제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관점에서는 두 종목 모두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봅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1월 29일 실적 발표 내용에 따라 등락이 클 수 있으므로,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분할 매수 전략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포트폴리오 내 반도체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환율 변동성과 글로벌 경기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의 대결은 승자 독식 구도가 아니라, 두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시나리오로 귀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AI 반도체 수요는 양사의 공급 능력을 합쳐도 부족할 정도로 방대하기 때문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느 한 쪽만 선택하기보다, 두 종목을 적절히 분산 보유하는 것이 리스크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본 글은 2026년 1월 18일 기준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입니다. 투자 권유나 특정 금융상품 추천이 아니며, 투자 결정과 그에 따른 손실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증권사 목표가와 실적 전망은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수정될 수 있으며, 실제 투자 전 최신 정보 확인과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주요 출처:
• 조선일보
• 삼성전자 공식
• SK하이닉스 공식
• 매일경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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